경남 진주 경상대학교(GNU)는 ‘2015 GNU 산학협력·취업 그랜드 페어(Grand Fair)’를 15일부터 사흘간 대학 내 국제어학원, 중앙도서관 등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학협력으로 산·학·관·민 동반성장의 기반을 조성하고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을 확산·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국토교통부·교육부 관계자, 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산업체 대표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첫날 국제어학원에서 ‘경남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채용설명회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채용방법 소개, 공공기관들의 신입사원 채용요강 설명, 지역 출신 선배들의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다.
같은 시간 중앙도서관에서는 ‘우수 중견·중소 기업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취업박람회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 하이츠항공㈜, 서원유통, 라온건설㈜ 등 중소기업진흥공단 선정 으뜸기업, 경남지역 강소기업 등 30개 업체가 참여한다.
둘째 날에는 경상대 총장 주재로 취업 대책회의가 산학협력관 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산학협력정책연구소 중간보고회가 열리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의 포럼이 진행된다.
산학협력 실적 전시관 개회식, 캡스톤 디자인 전시, 현장실습 수기 전시, 창업동아리 전시·시음회, 산학협력중개센터 우수사례 전시, 산학협력 우수사례 시상식 등도 잇따라 열린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경상대서 ‘산학협력·취업 그랜드 페어’ 개최
입력 2015-09-13 13:48 수정 2015-09-13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