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 “강정호 신인 랭킹 탑 3”

입력 2015-09-13 11:41
SPOTV 중계방송 캡처

미국 클리블랜드닷컴이 내셔널리그 신인 랭킹 탑 10을 발표했다. 강정호는 이 중 3위에 오르며 기대를 증명했다.

매체는 13일(한국시간) “한국에서 온 베테랑이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유격수로 활동했다”며 “그 후 좋은 성과를 냇다”고 평가했다. 강정호는 조디 머서와 조쉬 해리슨이 부상을 당하며 7월 주전 유격수와 3루수 자리를 책임졌다.

강정호는 121경기 타율 2할8푼8리, 117안타, 15홈런, 57타점, 59득점, 출루율 3할5푼8리에 장타율 4할6푼8리를 기록 중이다.

한편, 랭킹 1위는 시카고 컵스의 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차지했다. 지난 7일 151m의 대형 홈런으로 파워를 증명했다. 2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유격수 맷 더피가 차지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