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 후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구자철은 1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정규리그 4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전반 43분 알렌산더 에스바인의 선제골을 도와줬다. 구자철은 바이에른 뮌헨의 페널티지역 왼측에서 일대일 패스를 주고받은 뒤 곧바로 에스바인에게 공을 연결했다.
전반 내내 바이에른 뮌헨에 밀리던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의 도움으로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
구자철, 이적 첫 경기서 뮌헨 상대로 어시스트 기록
입력 2015-09-12 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