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이 결승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에서는 장동민과 김경훈이 치르는 결승전이 그려졌다.
게스트 아이템 선정을 앞두고 지난 게임 탈락자들은 장동민과 김경훈을 스크린에서 오랜만에 만났다. 장동민에 이어 김경훈이 등장하자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이상민은 김경훈에게 “이겨라.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기운을 불어넣었다. “계속 갈 수 있겠단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있냐”는 질문에 김경훈은 “꿈에도 생각 못했고 1회전만 통과하자가 목표였는데, 한 번 시즌2 왕을 죽이니까 욕심이 생기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시즌의 목표는 ‘시즌 1, 2, 3 왕을 처단하자’였다. 결승에서 시즌3 왕을 처단하게 되면 우승하게 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결승전을 앞두고 나만의 전략 필살기는 뭐냐”는 질문에 김경훈은 아이템을 의식한 듯 “누나의 아이템?”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더 지니어스 캡처
‘더 지니어스4’ 김경훈 “시즌 1,2,3 우승자 처단이 목표”
입력 2015-09-13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