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DMZ 사과’ 추석 앞두고 본격 출하된다

입력 2015-09-11 21:24 수정 2015-09-11 21:40

높은 당도와 좋은 향으로 사랑받는 고품질의 ‘파주 DMZ 사과’가 추석을 앞두고 본격 출하된다.

11일 경기도 파주시에 따르면 파주 일대 53농가 45㏊에서 재배되고 있는 DMZ 사과는 낮과 밤의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좋은 토양 조건,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인 친환경 재배로 뛰어난 맛과 향을 자랑한다.

이번 추석을 앞두고 본격 수확 중인 DMZ 사과는 농촌진흥청에서 국내 육성한 ‘자홍’ 사과가 대표적이다.

파주시사과연구회 성기율 회장은 “파주 DMZ 사과는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을 뿐 아니라 대과가 많이 생산돼 제수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