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집권 자민당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지난 3일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 참석에 대한 항의문을 발표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자민당은 반 총장의 행사 참석이 “중립성을 현저하게 결여한 것으로 유감”이라는 내용의 항의문을 9일 내놓았다.
또 당일 행사의 핵심이 열병식이라서 중국의 군비확장 노선을 긍정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며 사무총장으로서의 적격성에 중대한 의문을 느낀다고 주장했다.
김의구 기자 egkim@kmib.co.kr
日자민당, 中열병식 참석 반기문에 "사무총장 적격성 의문" 항의문
입력 2015-09-10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