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3일 오전 9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도심 사이클링 캠페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오전 캠페인은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광화문, 서대문, 공덕동, 마포대교, 한강자전거도로, 한강대교, 용산역을 거쳐 서울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오후 캠페인은 90분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5개 정류장에서 시간대별로 추가로 합류, 그룹을 지어 이동할 수 있다. 1개 그룹별 10∼15명 규모다. 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와 자동차가 차도를 공유하는 시민 공감대를 넓혀나가는 데 캠페인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뉴스파일] 13일 광화문서 여의도까지 도심사이클링 캠페인
입력 2015-09-10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