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4~18일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 서울광장에서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전국 129개 시·군이 인증한 특산물 1200여 품목이 판매된다. 서울광장은 농·수·축산물 판매장터로 운영된다. 매일 낮 12시에는 제수용품 경매가 열리며 노래자랑과 줄타기 공연 등 각종 행사도 열린다. 청계광장은 ‘도시 농업존’으로 꾸며져 전국 도별로 귀농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광화문 광장은 먹을거리존으로 운영된다. 올해부터는 모든 판매부스에서 신용카드로 물건을 살 수 있으며, 산 물건을 바로 배송할 수 있는 택배서비스와 물품보관소도 운영한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뉴스파일] 서울시, 추석 앞두고 14∼18일 서울광장 등 농산물직거래장터
입력 2015-09-10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