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네이트로 사명 변경

입력 2015-09-10 16:18
SK커뮤니케이션즈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네이트’로 법인명을 변경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SK컴즈의 대표서비스로서 향후 시너지가 기대되는 플랫폼을 사명으로 사용하자는 내부 구성원들의 의견이 수렴되었고, iHQ 측과의 협의를 거쳐 ㈜네이트로 최종 결정하게 됐다.

새롭게 출발할 ㈜네이트는 국내를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iHQ와 컨텐츠 시장의 미래 성장동력인 웹과 모바일 기반의 뉴미디어 플랫폼을 보유한 네이트의 시너지 발현을 통해 앞으로 전개될 ‘컨텐츠+뉴미디어’의 융합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 제고는 물론 컨텐츠 제작과 미디어 그리고 웹·모바일 플랫폼을 아우르는 글로벌 통합미디어 컨텐츠 기업으로 본격 성장해 간다는 방침이다. 신규 법인명 변경은 내달 초 열릴 주주총회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