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자사 복합기가 미국 사무기기 전문 평가기관인 ‘바이어스랩’의 2015년 ‘썸머 픽 어워드’에서 8개 ‘최우수 제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어스랩은 프린터, 복합기, 스캐너 등 사무기기 기술과 성능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6개월마다 ‘픽 어워드’를 개최해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을 수상한다.
이번에 수상한 삼성 A3 고속 복합기 라인업인 ‘멀티익스프레스 7 시리즈’는 31~40ppm, 41~50ppm, 51~60ppm 부문에서 6개 전 제품이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바이어스랩 선임 에디터 조지 미코레이는 “삼성전자 A3 복합기 중 7종 모두 탁월한 출력 품질을 구현한다”며 “‘멀티익스프레스 7시리즈’ 흑백 복합기 3개 제품은 모든 출력 품질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스캔 속도도 경쟁 제품보다 2~3배 빠르다”고 평가했다. A4 흑백 복합기(M4580FX)는 경제성과 업무 효율성을 중시하는 중소기업에게 최적화된 제품으로 꼽히며 ‘중소기업을 위한 최우수 제품’에 선정됐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삼성전자, 프린터 8개 제품 미국 ‘바이어스랩’ 최우수 제품상 수상
입력 2015-09-10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