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 그랑꼬또 와인, 2015 아시아 와인트로피에서 은상 수상

입력 2015-09-09 22:43
경기도 안산시는 대부 그랑꼬또 와인이 아시아 최대 규모 와인품평회인 ‘2015 아시아 와인트로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2015 아시아 와인트로피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그린영농조합(대표 김지원)의 그랑꼬또 와인이 은상(M5610, 아이스와인)을 수상했다.

이 품평회에는 세계 유명와인 20개국 약 3600종이 출품됐으며, 국내산 와인은 안산 대부도의 그랑꼬또 와인과 영동와인 등 3개 제품만 입상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로써 그랑꼬또 와인은 작년 은상(M56)입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그린영농조합은 오는 12~13일까지 열리는 안산 대부포도축제와 19~20일 안산시 도시농업한마당 행사에도 참여해 홍보 및 시음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031-481-2599).

안산=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