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올 하반기부터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직원의 근무성적 평정등급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사제도 개선안은 근무성적 평정등급 및 다면평가 결과 공개, 사회복지직렬의 평정단위 조정, 직급·직렬 간 균등한 승진기회 확대를 위한 정원 조정, 온라인 인사 상담창구 확대, 소통·협력 활성화를 위한 조직문화 진단 등을 담고 있는 게 특징이다. 은평구는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고 성과 및 능력중심의 인사제도를 뒷받침하는 평정제도를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뉴스파일] 은평구, 자치구 최초 근무성적 평정등급 공개
입력 2015-09-09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