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중국 ‘하계 다보스포럼’ 세션 주관

입력 2015-09-09 17:59
아리랑TV는 10일 중국 다롄(大連)에서 열리는 2015 하계 다보스포럼에서 국내 방송사 중 처음으로 ‘아시아의 에너지 옵션’이라는 주제 세션 진행과 중계를 맡았다고 9일 밝혔다. 아리랑TV가 맡은 세션은 아리랑TV 홈페이지(arirang.com)를 통해 10일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된다.

아리랑TV에 따르면 ‘아시아의 에너지 옵션’ 세션에서는 우리나라, 러시아, 중국, 인도, 몽골 등 아시아 주요국 패널이 참석한다. 한국의 기술경쟁과 녹색에너지사업, 위안화 평가 절하 등 성장둔화가 에너지 최대 소비국 중국에 미치는 영향, 러시아·중국 간 교통 및 인프라 협력모델, 몽골의 신재생 에너지 전환, 인도의 경제성장 전망 등을 다룬다.

하계다보스포럼은 세계경제포럼(WEF)의 공식 행사로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다롄국제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