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교계편집자문위원장에 김은호 서울 오륜교회 목사

입력 2015-09-09 16:43
9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01 국민일보빌딩에서 제 17차 교계편집 자문회의가 열렸다. 강민석 선임기자

국민일보 교계편집자문위원장에 김은호 서울 오륜교회 목사가 선임됐다. 김 목사는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국민일보 빌딩에서 개최된 제17차 교계편집자문회의에서 지형은 서울 성락성결교회 목사에 이어 2대 위원장에 추대됐다.

김 목사는 “국민일보가 국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한국교회 회복과 부흥에 도움이 되는 기독교 언론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면서 “특히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동성애 문제 대처, 교회의 다문화 사역, 차별금지법 대처, 통일문제 등에서 국민일보가 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자문하겠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총신대 신대원과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굿TV 공동대표이사, ㈔프렌즈 이사장을 맡고 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