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아이돌 출산드라 예감… 둘째 임신 속전속결

입력 2015-09-09 15:55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첫째 딸, 남편 제임스 박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 제임스 박 페이스북 캡처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여자 아이돌 멤버의 첫째 출산 2년 만에 들려온 임신 소식에 “이러다 다산의 상징 ‘출산드라’가 되는 것 아니냐”고 놀라워했다. 출산드라는 과거 KBS 개그콘서트에 나온 캐릭터다.

9일 TV리포트는 선예의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선예가 현재 둘째 아이를 임신 중”라고 보도했다. 선예는 현재 임신 초기로 경기도 모처에 머물면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TV리포트는 덧붙였다.

선예는 2013년 1월 선교사 출신 제임스 박과 결혼하고 그해 10월 첫 딸을 낳았다. 활발하게 활동하는 20대 여자 아이돌 멤버의 결혼은 드물었기 때문에 팬들은 놀라움과 실망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선예는 지난 7월 소희와 함께 원더걸스를 공식 탈퇴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