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9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마일리지 항공권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너스 항공권 이용 추천 여행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스카이패스 코너에 새롭게 마련된 이 서비스는 각 지역별로 마일리지 좌석 여유가 있는 도시를 고객들에게 추천해 보너스 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항공이 이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보너스 항공권 좌석에 여유가 있는 여행지를 적극 추천해 스카이패스 회원들이 마일리지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대한항공은 1984년 아시아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제도를 발전시켜 왔다. 스카이패스 회원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일리지 사용처를 확대해 오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 회원은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사용해 보너스 항공권, 좌석 업그레이드 서비스와 23개 제휴항공사 보너스 항공권 및 직영 호텔, 렌터카, 리무진, 초과수하물 요금 지불, 여행 상품 등 다양한 상품들을 이용할 수 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대한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여행지 추천해드려요”
입력 2015-09-09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