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디지털 신기술을 한 자리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제4회 서울앱페스티벌’이 11~12일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가상의 재난현장 상황에서 드론을 이용해 목표물을 운반하는 드론 재난경진대회를 볼 수 있다. 손목엔 스마트밴드, 머리엔 액션캠 등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고 암벽등반을 해볼 수 있는 ‘웨어러블 클라이밍(암벽등반) 체험존’도 설치된다. 3D프린터로 출력한 RC카를 스마트폰 앱으로 조종해 보는 체험존도 운영된다. 이밖에도 각 전시부스에서는 시가 북촌에 추진 중인 사물인터넷 오픈 플랫폼, 3차원 실내공간 서비스, 실생활에 활용되는 다양한 앱,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기기, 4D바이크, XBOX게임 등도 만나 볼 수 있다. 시크릿, 주니엘 등이 펼치는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서울앱페스티벌 11~12일 서울광장서
입력 2015-09-09 16:31 수정 2015-09-09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