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충남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박윤형)가 ‘입원형 금연캠프’를 충남지역에서는 최초로 선보였다. 이 사업은 20년 이상 장기 흡연자를 대상으로 대학병원에서 3박4일 입원해 완전히 금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입원자는 순천향대학병원에서 건강검진, 폐 기능검사 등 건강상태를 진단받고 이 기간 동안 의사, 간호사, 임상심리사에 의해 전문금연심리치료와 개별 금연치료를 받는다. 치료 방법은 금연 약물치료, 흡연갈망과 스트레스 대처법, 담배의 해로움 바로알기 등과 금연 후 식사관리, 금연인지행동전략 등이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
[뉴스파일]순천향대, 충남 최초 입원형 금연캠프
입력 2015-09-09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