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생명의 전화, 생명사랑 밤길걷기 행사

입력 2015-09-09 11:11
대전생명의 전화(소장 최영진)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12일 오후 6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30분까지 12시간동안 진행하는 ‘해질녁서 동틀 때까지 생명사랑 밤길 함께 걸어요’라 주제로 생명사랑 밤길걷기 행사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둔산동 샘머리공원에서 10㎞코스와 36㎞코스로 나누어 참여자가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출발한다.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만 19세 이상 참가자 1만5000원, 19세 미만은 1만원이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이다.

밤길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최대 8시간의 자원봉사할동이 인정되며 T셔츠와 간식이 제공된다.

이번 밤길걷기 행사는 소중한 생명 사랑과 자살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042-8266-119).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