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동민, 9월 첫 디지털싱글 ‘세상에 하나뿐인 너’ 신곡 발표

미스터 투의 ‘하얀 겨울’ 작곡가 오동석이 직접 프로듀싱하고, 국내 최고의 세션 연주자들이 참여한 양동민의 첫 디지털싱글 앨범 ‘세상에 하나 뿐인 너’가 지난 7일 발표됐다.

다양한 목소리의 소유자인 양동민은 이번 싱글 ‘세상에 하나뿐인 너’에서 깊이 있고 독특한 음색으로 타이틀 곡 ‘이별 後(후)’와 ‘설레여’를 선보였다.

이별과 사랑의 대조적인 곡으로 구성돼있는 이번 싱글은 전혀 다른 색의 두 곡을 극적으로 표현하여 음반 제작과정에 참여한 많은 뮤지션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가수 양동민은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타이틀 곡 ‘이별 後(후)’는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활동해 온 작곡가 오동석의 저력과 양동민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정통 발라드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이다.

이번 싱글은 드럼 강수호, 베이스 박순철, 건반 길은경, 기타 정수완, 코러스 강태우 등 대한민국 최고의 세션 연주자가 녹음에 참여했다. 또 미스틱89 의 김일호 엔지니어가 믹싱을 진행했고, 마스터링을 영국 애비로드 스튜디오(Abbey Road Studios)의 마일즈 쇼웰(Miles Showell)이 완성하는 등 음악적인 완성도에 집중한 흔적이 가득해 올 가을 기대되는 앨범으로 손꼽히고 있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