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서울 일교차 10도 이상 극심

입력 2015-09-09 07:02
9일 오전 6시 현재 온도

9일 수요일은 오늘도 일교차가 크겠다. 오전 6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16도로 서늘했지만 낮 최고 기온은 29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9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당분간 낮 동안에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밤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 남해동부 전 해상, 남해서부동쪽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에서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당분간 동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어로 활동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제18호 태풍 ‘아타우(ETAU)’는 점차 북상해 이날 늦은 밤부터 이튿날 새벽 사이에는 온대저기압으로 변질하고서 11일까지 동해상에 위치할 예정이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