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6시44분쯤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의 한 빌라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이 빌라 주민 김모(64)씨 등 7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30대 여성 1명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약 35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청주서 빌라 화재…7명 연기 흡입
입력 2015-09-08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