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천호동에도 최고 7층 소규모 재건축사업 본격화

입력 2015-09-08 17:05
저층 주거지의 도로와 기반시설을 유지하면서 최고 7층까지 공동주택을 재건축할 수 있게 하는 가로주택 정비사업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도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중랑구 면목동에서 전국 1호 가로주택 정비사업이 처음 시작된 데 이어 천호동 올림픽로 89길 39-4 동도연립에서도 관련 사업조합 설립 인가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도로로 둘러싸인 면적 1만㎡ 이하의 가로구역 중 노후 건축물 수가 전체 건축물의 3분의 2 이상이고, 해당 구역 내 주택 수가 20가구 이상이면 할 수 있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