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10월10일 개막

입력 2015-09-08 16:35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가 오는 10월 10일 OK저축은행과 삼성화재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총재 구자준)은 8일 다가올 시즌 V리그 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남자 7개팀, 여자 6개팀이 출전하는 정규리그는 남녀부 각각 6라운드씩 내년 3월 7일까지 진행된다. 남자부는 팀당 36경기씩 126경기, 6개팀은 여자부는 팀당 30경기씩 90경기가 열린다.

남자부 3, 4위팀이 펼치는 준플레이오프는 3월 10일 단판으로 펼쳐지며 3월 11일부터는 남녀 플레이오프가 3전2선승제로 16일까지 열린다. 챔피언결정전은 3월 17일부터 3월 26일까지 5전 3선승제로 열려 우승팀을 가린다.

개막전은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디펜딩챔피언 OK저축은행과 삼성화재의 경기로 펼쳐지고 여자부는 다음날인 1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