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이사장 조강훈)는 제3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작 전시는 9월 8일(화)부터 9월 19일(토)까지(오전 10시~오후 6시) 충북 천안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갖는다. 개막식 및 시상식은 9월 8일 오후 3시 천안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지난 9월 1일~2일 작품접수를 마감하고 9월 3일~4일 심사를 거쳐 수상 작품 및 입상 작품이 뽑혔다. 이번 제34회 대한민국미술대전(구상부문)에는 928점이 응모되었다. 응모작품 중 입선 207점, 특선 105점, 평론가상 7점, 서울시의회의장상 5점, 우수상 9점, 최우수상 2점, 대한민국구상대상 1점 총 336점이 선정됐다.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 대한민국구상 대상 수상자는 한국화 장안순, 양화 류성복, 수채화 신은숙씨가 선정되었다. 우수상에는 한국화 이지수, 권인주, 김태우, 양화 박미경, 임봉재, 조각 심성규,서윤, 수채화 이세라, 조숙씨가 뽑혔다.
서울시의회의장상에는 한국화 정기옥 최명숙, 양화 차정숙 윤명화, 수채화 김은경, 평론가상에는 한국화 배숙자 김명화, 양화 김민기 송은주, 판화 노계선, 조각 송현구, 수채화 김경화씨가 선정됐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미술협회 제3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 부문 수상작 발표 9월8~15일 천안예술의전당서 수상전 개최
입력 2015-09-08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