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시아 송 페스티벌...‘엑소’ ‘방탄소년단’ 등 아시아별들 총집결!

입력 2015-09-08 13:54

엑소와 방탄소년단 등 아시아 별들의 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아시아 송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도읍·새누리당 국회의원)는 제2회 ‘아시아 송 페스티벌’을 10월 11일 오후 7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5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음악을 통해 아시아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이번 축제에는 엑소, 방탄소년단, B1A4, GOT7, 레드벨벳 등 K팝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며 일본, 홍콩,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슈퍼주니어 이특과 홍종현 등이 사회를 맡는 이번 축제는 부산시와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KBS를 통해 방영된다.

특히 축제에 앞서 부산 벡스코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음악산업 관계자들의 콘퍼런스가 열리며, 음악 분야 전문가들이 청년들에게 음악에 관한 멘토가 되어주는 시간을 갖는다. 또 민락수변공원에서는 축제 전야 콘서트 ‘1theK(원더케이) Fest. In Busan’이 진행된다.

김도읍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국제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부산이 아시아 대중음악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의 입장권은 17~18일, 21~22일 두 차례에 걸쳐 ‘하나Free티켓’과 ‘티켓링크’를 통하여 예매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무료이나 지정좌석을 위한 예매수수료, 결제수수료, 티켓배송료를 포함한 금액(5000원)은 부담해야 된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