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고 나왔어야지!” 마룬5 츄리닝 의상 와글 (영상)

입력 2015-09-08 11:17 수정 2015-09-08 13:04
마룬5 애덤 리바인이 과거 해외 공연에서 츄리닝(트레이닝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모습
마룬5 애덤 리바인이 7일 서울 공연에서 츄리닝을 입은 모습
마룬5 애덤 리바인이 2011년 미국 공연 당시 츄리닝을 입은 모습
마룬5 애덤 리바인이 9월초 홍콩 공연 당시 츄리닝을 입은 모습
세계적인 록밴드 마룬5가 난데없이 ‘츄리닝(트레이닝복)’ 무대 의상 논란에 휩싸였다. 보컬이자 리더인 애덤 리바인이 7일 서울 공연에서 편안한 츄리닝 바지를 입은 것을 두고 일각에서 “무대 매너가 아니다”고 비판한 것이다. 특히 전날 대구 공연을 갑작스럽게 연기해 불만이 높았던 터라 네티즌 시선은 냉랭했다. 그러나 “츄리닝을 입었다는 걸 비판하는 건 너무 편협하다” “그렇다면 한복을 입고 나와야 하냐”며 반박도 적지 않다.

애덤 리바인은 7일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공연에서 빨간 티셔츠에 검은색 츄리닝 바지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검은색 가죽 재킷도 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