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미담 주인공 찾아 '따뜻한 패딩' 전달

입력 2015-09-07 17:37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7일 오전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따뜻한 세상’ 캠페인 론칭 발표회에서 '따뜻한 패딩' 선정자들에게 패딩을 전달하고 있다.

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보온성이라는 아웃도어의 속성과 연계, 감동적인 선행으로 사회를 훈훈하게 만든 사람들을 '따뜻한 패딩'으로 선정해 패딩을 전달해주는 캠페인이다.

네파는 '마음의 온도를 100도까지 높여준다'는 콘셉트로 하루에 한 사례씩 100일간 미담의 주인공을 뽑아 패딩을 전달키로 했다.

이날 네파의 박창근 대표는 북한과의 대치 상황에서 가장 먼저 전역 연기 신청을 해 국민에게 큰 감동을 주어 ‘따뜻한 패딩’ 1호로 선정된 전문균씨, 2호로 선정된 대구 파티마 병원 이아름별 간호사, 3호로 선정된 성균관대학교 장군년 학생에게 각각 네파 패딩을 선물 했다.

박창근 네파 대표는 “현대인은 경제불황, 청년실업, 준비 안 된 노후 등 각 세대별로 마음이 꽁꽁 얼어붙는 뉴스들이 가득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면서 “따뜻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진정한 아웃도어의 가치를 알리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곽경근 선임기자 kkkwa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