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민속문화 한마당 잔치인 제26회 강원민속예술축제가 오는 10~11일 강원도 영월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도내 18개 시·군 민속단 등 1100여명이 참가해 각 고장의 전통 민속놀이와 민요, 농악 등을 선보인다. 축하공연으로는 강원도립무용단의 ‘들놀이 바람소리’, 석정여자중학교의 부채춤 공연, 평창 ‘봉평메밀 도리깨질소리’ 등이 마련돼 있다. 도 관계자는 “강원민속예술을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키고 도민의 문화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뉴스파일] 제26회 강원민속예술축제 10일 영월 개막
입력 2015-09-07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