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하늘소망교회 최해진 목사, “말씀은 하나님의 생각을 나타내신 것”

입력 2015-09-07 10:57

최해진 포항하늘소망교회 목사는 6일 “하나님은 말씀”(요한복음 1장1절)이라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이날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드려진 주일예배에서 설교를 통해 “말씀은 하나님의 생각을 나타내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사진)

?최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은 할 것과 하지 말 것을 알려 주신다”며 “말씀을 듣고 명령을 지켜 행하면 하나님께서 복을 내리신다(신명기 28장)”고 전했다.

또 “하나님은 인간에게 생각과 함께 자유의지를 주셨고 생각에 따라 행동하며 살도록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이 복되면 복을 받는 자가 되고, 저주받는 생각을 품으면 저주받는 자가 된다”며 “인간은 생각에 따라 삶의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경은 ‘지킬만한 것 중에 네 마음을 지켜라’고 했다”며 “나의 생각을 마귀가 사용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인간은 생각에 따라 행동하고 생각에 따라 행동한 결과로 심판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노아가 방주를 지어놓고 아무리 방주에 타라고 외쳐도 노아의 가족 외에는 아무도 타지 않았다”며 “그들은 자기 생각의 결과로 결국 망하고 말았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은 자신이 가진 생각으로 흉하기도 하고 망하기도 하고 지옥에 가기도 하고 천국에 가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런 후 “인간은 자신의 생각이 옳고, 그른 것인지를 분별하지 못한다”며 “나의 생각이 아무리 의로워 보여도 하나님의 생각과 반대된다면 망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언제나 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보아야 한다. 잠시 사는 인생이지만 생명의 면류관을 얻는 영원한 기업을 위해 그 세월을 투자하자. 이것이 복 받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예배는 최상묵 목사 인도, 글로리아 찬양단 찬양, 합심기도, 기원, ‘복의 근원 강림하사’ 찬송, 성시교독, ‘사도신경’ 신앙고백,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찬송’ 강용중 장로 기도, 응답송, 성경봉독, 호산나찬양대 찬양, 설교, 합심기도, ‘예수 나를 오라 하네’ 찬송, 봉헌, 봉헌기도, 교회소식, 환영과 친교, ‘반드시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 찬송,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