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 4월 삼성전자와 사물인터넷(IoT)를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LG전자와도 양사 플랫폼간 연동 및 향후 스마트홈 서비스와 스마트 가전간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LG전자가 이번 ‘국제가전박람회(IFA)2015’에서 발표한 사물인터넷 플랫폼 ‘스마트 씽큐’를 통한 기존 가전의 스마트홈 연동 기술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가전사와 협력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양 가전사가 자체 보유한 클라우드 서버와 SK텔레콤 스마트홈 서버 연동 개발을 완료하고 2016년부터 국내 가전 시장에 SK텔레콤 스마트홈 기능이 탑재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SK텔레콤, 삼성전자 이어 LG전자와도 스마트홈 MOU 체결
입력 2015-09-07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