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인도네시아 국제관함식에 전북함 파견키로

입력 2015-09-07 09:32
해군은 이달 중순 인도네시아 토미니만(灣)에서 열리는 국제관함식에 차기호위함 ‘전북함’을 파견한다고 7일 밝혔다.

전북함은 오는 8일 부산작전기지에서 인도네시아를 향해 출항할 예정이다. 제관함식에 해군이 인천급 호위함을 보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제관함식은 여러 국가가 보유한 군함을 해상에 펼쳐보임으로써 군사교류와 우의를 다지는 행사다. 인도네시아 독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국제관함식은 2009년 이후 6년 만에 열리며 주최국인 인도네시아와 한국, 미국, 중국, 호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7개국 함정이 참가한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