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서 버스가 트럭 추돌해 1명 사망, 10명 부상

입력 2015-09-07 08:51
7일 오전 3시50분쯤 경북 경주시 내남면 경부고속도로에서 부산 방향으로 가던 고속버스가 앞서 가던 18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 운전자 이모(52)씨가 숨지고 버스 승객 등 10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인천에서 울산으로 가던 고속버스에는 모두 28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 여파로 고속도로가 1.5㎞가량 지·정체 현장이 빚어졌다가 오전 6시30분쯤 정상 소통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주=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