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연예인 주식부자 5위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그녀가 보유한 상장 주식의 가치는 366억원이다. 이는 올해 초보다 171억 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는 1위 양현석, 2위 이수만, 3위 한성호, 4위 배용준 순이다.
아울러 재벌가 자제로 알려진 연예인은 SBS ‘K팝 스타 시즌4’에 출연했던 가수 박윤하다. 그는 출판그룹의 믿음사 박맹호 회장의 손녀이자 박근섭 민음사 대표, 김세희 민음인 대표 부부의 차녀다. 믿음사의 매출액은 2013년 기준 168억원 정도다.
한편 함연지는 1992년 서울 출생으로 지난해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했다. 뮤지컬 배우 임태경을 비롯해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팀과 함께 오뚜기 카레 광고에 출연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92년생이 366억원이라니 대단하다” “뮤지컬 배우들이 오뚜기 카레 광고를 한 이유가 있었군” “금수저 문 연예인들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주식부자 5위 함연지 오뚜기 카레 광고한 이유는?
입력 2015-09-07 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