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8시 59분쯤 전남 완도군 완도항 인근 해상을 지나던 쾌속 카페리 오렌지 1호(4200t급)의 GPS가 고장났다는 신고가 완도해양경비안전서에 접수됐다.
오렌지 1호는 승객 280여명과 차량 30여대를 태우고 제주 성산항을 출발해 장흥 노력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해경은 경비정을 출동시켜 오렌지1호의 항로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도=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승객 280명 태운 카페리호 완도앞바다에서 GPS고장 해경 긴급 출동
입력 2015-09-06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