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유럽 모든 교구에 난민 가족 수용 촉구

입력 2015-09-06 20:50

프란치스코 교황은 6일(현지시간) 유럽의 모든 가톨릭 교구가 난민 가족들을 받아들일 것을 촉구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바티칸의 두 개 교구도 모범적으로 난민을 수용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이탈리아 언론과 AFP 등 외신이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2월 시작되는 희년에 앞서 구체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유럽의 모든 교구, 모든 종교 집단, 수도원, 성전 등에서 난민을 받아들일 것을 제안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