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3일 오전 11시13분… 김정은, 中 열병식 때맞춰 공장 시찰?

입력 2015-09-07 02:28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신의주 측정계기공장(군수공장)을 시찰하며 부품을 살펴봤다고 지난 4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 언론이 김 제1비서의 전날 활동을 보도해온 관례로 미뤄볼 때 시찰 일자는 중국의 열병식이 열렸던 3일로 추정된다(왼쪽 사진). 당시 김 제1비서의 손목시계는 오전 11시 13분(우리시간 11시 43분)을 가리키고 있다(오른쪽 사진). 이에 따라 김 제1비서가 중국의 열병식 시간에 맞춰 군수공장 시찰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