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미단시티 등 보유토지 매각 본격 추진

입력 2015-09-06 19:33
인천도시공사는 카지노 유치 가능성이 높은 미단시티의 일반상업용지 등 공사가 보유한 토지를 대대적으로 매각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가 판매하는 용지는 미단시티, 도화구역 등 5개 지구 총 61필지 12만4000㎡로 약 1650억원 상당의 규모다.

토지공급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시스템으로 실시한다. 1차 입찰신청은 오는 8일까지이며, 개찰은 오는 9일 실시한다. 2차 입찰신청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개찰은 오는 15일이다. 계약체결은 오는 21~23일 사이에 실시한다(032-260-5799).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