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신대학교(총장 정규남)는 최근 교내 은혜관에서 1박2일간 ‘신앙을 회복하라!’를 주제로 한 2학기 신앙수련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앙수련회의 강사로 초청된 노재석 목사(전주 서부중앙교회 시무)는 ‘예수의 이름을 회복하라’, ‘성민의 능력을 회복하라’, ‘교회를 회복하라’, ‘말씀을 회복하라’ 등의 소주제로 4번의 집회를 인도했다. 신학대학원생과 학부생 등 참가자들은 수련회에서 교회, 교단,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신대학교는 매학기 개강에 맞춰 전교생이 참여하는 신앙수련회를 전통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광신대는 1956년 제40회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에서 지방신학교로 인준받았다. 1965년 광주신학교로 개칭한 데 이어 1990년 광주 본촌동 현재 위치로 이전했다. 1992년 교육부로부터 학교법인 장로회광신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은데 이어 96년 4년제 정규대학 승격과 함께 광신대학교로 학교명칭을 다시 변경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광신대 2학기 신앙수련회 개최
입력 2015-09-06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