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리아가 흑역사를 고백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더지니어스 그랜드파이널’ 11회에서는 장동민, 김경훈, 오현민의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메인매치인 ‘하우머치’를 돕기 위해 ‘SNL 코리아’의 크루들이 등장했다.
하우머치는 특정상품에 대해 게스트들이 생각하는 적정 가격을 추리하여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이다.
이날 준결승에 진출한 세 사람은 하우머치 4라운드에서 게스트들이 지우고 싶은 기억을 없앨 수 있을 때의 가격을 맞춰야했다.
리아는 지우고 싶은 기억으로 고등학교 때 변을 봤던 것을 언급했다. 리아는 “똥이 아니라”라며 횡설수설한 후 “가끔 매운 걸 먹으면 사람이 그렇게 된다. 지우고 싶은데 웃긴 얘기다”고 말했다. 이어 리아는 “이런데 나와서 얘기도 할 수 있고. 그것도 추억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지니어스 캡처
‘지니어스’ 리아, 흑역사 고백 “고교 때 매운 거 먹고 X 싼 것”
입력 2015-09-06 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