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4년 만에 라디오 복귀… 정형돈도 함께?

입력 2015-09-06 00:24

가수 유희열이 라디오 DJ로 컴백한다. 이번 컴백에는 정형돈이 함께할 전망이다.

두 사람은 이달 중순 전파를 탈 예정인 KBS 라디오 파일럿 프로그램의 DJ를 맡을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밤 12시부터 새벽 3시까지 생방송을 진행한다.

이로써 유희열은 지난 2011년 KBS Cool FM 채널의 인기 프로그램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이후 약 4년 만에 다시 DJ 마이크를 잡는다. 정형돈은 본격적인 라디오 DJ는 첫 도전이다.

KBS 관계자는 “유희열이 공동 DJ로 정형돈을 원했다”며 “단순한 명절 특집 라디오가 아닌 기존 라디오 프로그램을 넘어서는 새로운 시도를 할 계획”이라고 노컷뉴스에 밝혔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