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쌈디 “여자 친구 방귀도 귀여워”

입력 2015-09-05 06:14
사진=JTBC ‘마녀사냥’ 방송화면 캡처

쌈디가 연인을 사랑하면 그 사람의 생리현상도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4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래퍼 쌈디가 여자 친구 방귀에 정색하는 남자친구의 사연을 읽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너의 곡소리가 들려’ 코너 사연을 읽던 중 쌈디는 “이상하다. 나는 여자 친구가 방귀뀌는 것도 귀여웠다”고 고백했다.

쌈디는 “여자 친구가 화장실에 들어가 큰일을 보는 소리가 들렸는데 더럽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 대신 TV 소리를 키웠다”며 “여자친구가 화장실 변기 물을 안 내렸는데 귀엽게 쌌더라”고 말해 MC들을 경악시켰다. 이어 “사랑해서 그런가 보다”고 덧붙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