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가 이서진에게 최지우를 사랑한다고 말하라고 했다.
4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편’에서는 이서진, 김광규, 옥택연이 옥순봉에서의 마지막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옥순봉 세 남자는 여태까지 함께 해준 게스트들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택연이 펜을 들고 편지 문구를 고민하자 이서진이 게스트 한명 한명에게 안성맞춤인 문구를 추천했다. 이서진은 택연에게 “김하늘 다음 게스트가 누구였느냐”고 묻자 망설임 없이 “최지우”라고 답했다. 이어 최지우에게 “‘우리 가족 지우누나. 누나가 만들어준 김치는 단연 최고였다’라고 써라”고 말했다.
택연은 “우리 가족이 아니라 서진이형 가족”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김광규 역시 이서진에게 “그냥 사랑한다고 말해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삼시세끼’ 김광규, 이서진에게 “최지우 사랑한다고 말해”
입력 2015-09-05 0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