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강호동, 이수근 악플 언급 “구글 본사가 나서도 안 돼”

입력 2015-09-04 21:18
사진=네이버 TV캐스트 ‘신서유기’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강호동이 이수근의 악플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tvN ‘신서유기’ 1회 3편에서는 중국 시안에서 드래곤볼(여의주) 7개를 모으는 게임을 하는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이승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은지원은 게임에서 이길 경우 소원을 들어준다는 제작진의 말에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내 욕 글 좀 다 지워 달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야, 그래도 너는 괜찮아”라며 이수근을 바라보다가 “(이수근 악플은)구글이 움직여도 못 지워. 구글 본사가 나서도 안 돼”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수근은 “2년 동안 욕을 먹으면서 하루를 시작했다”고 답했다.

신서유기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로 4명의 출연자가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4박 5일 촬영을 마쳤다. 회당 5개 클립이 공개될 예정이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