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성백제박물관은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박물관 무료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매달 첫째 토요일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한성백제 워킹투어’가, 둘째 토요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한국고대 시간여행’이 진행된다. 셋째 토요일에는 ‘종이로 체험하는 전통문화’, 넷째 또는 다섯째 토요일에는 ‘모두가 하나 되는 문화다양성체험’이 운영된다.
매회 10가족이 한 조가 돼 1시간에서 최대 2시간30분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월 26일과 10월 24일은 박물관 사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
각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로 무료 참가할 수 있다. 행사 당일 낮 12시30분부터 한성백제박물관 교육실 앞에서 선착순으로 등록하면 된다. ‘모두가 하나 되는 문화다양성체험'은 다문화가족 위주로 운영되며 예약을 받아 운영한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한성백제박물관, 9∼11월 토요일 문화체험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5-09-04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