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연이 둘째를 임신 중이다.
박시연의 한 지인은 2일 국민일보에 “박시연이 현재 둘째를 임신 중에 있다”라며 “7개월 차로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시연은 2011년 11월 19일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는 4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했다. 이후 2013년 9월 24일에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올해 2년 만에 둘째를 얻게 됐다.
앞서 박시연은 TV조선 드라마 ‘최고의 결혼’을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마무리하고 차기작 계획은 잠시 미루고 둘째 계획에 집중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박시연씨가 최고의 결혼 이후에 작품보다는 둘째를 먼저 가질 계획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박시연은 태교에 집중하는 한편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영화 ‘제 7기사단’의 국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9월10일 개봉하는 이 영화에서 박시연은 명망 있는 귀족 안성기의 딸 한나 역을 맡아 모건 프리먼, 클라이브 오웬과 호흡을 맞췄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박시연, 둘째 임신 7개월 “태교에 집중”
입력 2015-09-04 08:58 수정 2015-09-04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