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7시 55분쯤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자력발전소에 있는 4호기 원자로의 가동이 정지됐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원자로계통(1차계통)을 보호하는 신호가 작동해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됐지만 현재 원자로와 발전소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전기 및 계측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조사팀을 급파해 조사에 착수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고리원전4호기 원자로 정지…냉각재 펌프서 이상신호
입력 2015-09-03 22:05 수정 2015-09-03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