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5일 노원구 등나무근린공원 등에서 ‘도시농업, 적정기술과 만나다’란 주제로 도시농업축제한마당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도시농업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적정기술을 전시하고 옥상이나 지하 등 도시농업의 다양한 공간을 선보인다. 도시농부에게 편리한 농기구를 개발·전시하는 게릴라 발명대회도 연다. 하계 한신아파트 옥상텃밭을 견학하는 프로그램, 농가에서 직접 생산·가공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요리하는 파머스 마켓 등도 진행된다. 북서울시립미술관 강당에서는 오후 2~4시에 적정기술 전문가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 교사와 학생들이 만드는 ‘나도 발명가’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도시농협시민협의회(02-6204-5629)로 문의하면 된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도시농업축제한마당 5일 노원구 등나무근린공원에서 개최
입력 2015-09-03 22:53 수정 2015-09-03 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