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6일 인천관광공사가 재출범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설립자본금 50억원을 포함 104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투입해 1본부 3처 1실 1단 12팀 정원 96명 규모로 공사가 재출범한다는 것이다. 시는 오는 10월 17일 인천문학월드컵 경기장에서 8억원(국비 4억원 포함)을 들여 해외관광객 8000명을 비롯해 4만명 규모의 한류관광콘서트를 추진하는 등 유커(중국관광객) 유치를 본격화한다. 김인철 시 관광진흥과장은 “시는 정책개발을 담당하고 공사는 사업 실행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뉴스파일] 오는 16일 인천관광공사 재출범
입력 2015-09-03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