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전남 순천시 순천만정원을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하기로 결정, 5일 선포식을 하기로 했다. 순천만정원에서 열리는 선포식에는 순천시민과 정원전문가 등 1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이번 국가정원 지정을 계기로 정원산업이 활성화되면 화훼류와 조경수 생산·유통, 정원디자인, 정원조성·관리, 정원 체험·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순천만정원은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지난해 재개장했다. 56개 주제 정원을 보유한 국내 최초의 종합정원이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
[뉴스파일] 산림청, 순천만정원 제1호 국가정원 5일 선포식
입력 2015-09-03 15:22